누리호(한국형 발사체) 2차 발사 성공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국내 기술로만 개발한 로켓입니다. 총 중량 200톤, 길이는 47.2미터나 되며 3단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부터 지상으로부터 600~800 킬로미터 궤도에 위성을 쏘아 올리는 로켓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공모전을 통해 '누리'라는 이름을 선정했는데요. '누리'의 뜻은 '우주까지 새 세상을 개척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누리호는 지난 실패를 통해 드디어 2022년 6월 21일 역사적인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지난해 2021년 10월 21일 1차 발사가 안타깝게 실패에 그쳤지만, 이를 보완해서 2차 발사 만에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자국의 기술로 1톤급 이상의 위성을 우주에 발사한 세계 7번째 나라로 자랑스럽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러시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우리나라가 일곱번째!)

 

아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트위터 링크입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멋진 사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witter.com/kari2030/status/1539214991353532417

트위터에서 즐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아래 영상을 통해 누리호의 발사 장면을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