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은 언제 시작했을까요?('스승의 날' 유래)

안녕하세요! 며칠 뒤면 곧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은 언제부터 시작했고, 어떻게 만들어진 날일까요?

 

 

스승의 날이 처음 시작한 것은 1958년인데요.

1958년 청소년적십자에 속한 단원들이 선생님들 중에

아프시거나 퇴직하신 분들을 위문하는 운동을 시작한 것이

스승의 날이 만들어진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1964년 5월 26일

국제적십자위원회에 가입한 날을

'스승의 날'로 정했었는데,

 

1965년부터는

조선시대의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로

스승의 날을 변경하여

여러 학교와 교직단체 등에서 행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스승의 날은 한때 사라진 적도 있다고 하네요.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방침에 따라

스승의 날이 국민교육헌장 선포 기념일인

12월 5일로 통합되면서

스승의 날이 폐지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1982년 5월이 되어

5월 15일을 다시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지금까지

스승의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선생님은 존경 받아야 할 대상이지만,

학교에서 입시 위주의 교육을 하다보니

스승의 권위와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많이 약해진 오늘입니다.

 

성공보다 인격의 성숙을 위해

가르치는 선생님이 많아지고

그런 선생님을 존경하는

제자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