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피라미드[세계 7대 불가사의, 이집트 카이로]

거대한 무덤의 역할을 했던 피라미드 중 이집트 카이로 근처에 있는 기자의 피라미드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집트는 태양신을 숭배했고, 벽돌을 쌓아 계단처럼 높이 피라미드를 올린 것은 죽은 파라오가 계단을 올라가서 하늘로 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기자의 피라미드는 높이가 146.5m로 정말 어마어마한 높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유네스코는 기자의 피라미드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습니다. 피라미드가 건축된 시기는 기원전 2700년에서 기원전 2200년 사이로 보는데, 지금으로부터 무려 4천 년 전에 이런 건물을 세웠다니 믿기 힘들 정도입니다.

 

저는 15년 전에 이집트에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직접 피라미드를 보고 그 거대함에 압도되었던 느낌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한편으로는 인류의 중요한 유산이 무덤이라는 것이 재밌기도 했고요. 제가 아래에 첨부하는 사진은 저작권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이니까 자녀들이 수행평가를 준비할 때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