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 뮤지엄 강릉[ARTE MUSEUM GANGNEUNG]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최고로 핫한 [아르떼 뮤지엄 강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르떼 뮤지엄 강릉은 2021년 12월 23일에 오픈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입니다.
아르떼 뮤지엄 강릉은 제주(2020년 9월 오픈), 여수(2021년 8월 오픈)에 이어서 세 번째로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전시관이 더 많아질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게 하는 곳인 것은 분명합니다.

아르떼 뮤지엄 강릉은 경포호 근처에 있으며 경포 아쿠아리움 옆에 있습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해주세요.

[아르떼 뮤지엄 강릉]
주소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
연락처 : 1899-5008
홈페이지 : artemuseum.com

ARTE MUSEUM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쯤이었는데요. 이미 뮤지엄에 가까운 주차장은 만차여서 주차 안내하시는 분들이 근처 공터로 안내해주셨어요. 공터가 꽤 넓었는데도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아르떼 뮤지엄과 거리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걸어가기에 괜찮았어요. 마음이 설레어서 금방 걸어갔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에는 매표소가 있고, 왼편으로 발열체크 및 QR코드를 확인하는 곳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기념품 상점과 화장실이 있고요. 이거는 정말 꿀팁인데, 화장실 들어가기 전에 라커가 있는데요. 아르떼뮤지엄이 실내에 있고 사람들이 진짜 많기 때문에 두꺼운 외투를 벗어서 사물함에 넣어두면 편하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라커는 비용이 따로 없고 문 안쪽에 있는 비밀번호를 확인하고 꼭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사진을 찍어뒀습니다.

아르떼 뮤지엄 강릉은 모두 11개의 작품 전시 공간과 1개의 TEA BA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1개의 전시 공간은 WATERFALL INFINITE(무한히 펼쳐진 폭포로 가득 찬 초현실 공간), GARDEN(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통해 표현되는 빛의 정원), FLOWER(무한한 꽃잎의 연주가 선사하는 생명의 환희), CAVE(생명을 얻어 변화하는 미지의 동굴), STAR(페이퍼 아트가 만들어낸 별빛의 향연), FOREST(아름다운 정령이 살아 숨 쉬는 신성한 숲), BEACH(끝없이 펼쳐진 초현실 해변), WAVE CIRCLE(쏟아질 듯 갇혀 있는 초대형 파도), SUN(생명의 에너지를 품고 있는 거대한 태양), LIVE SKETCHBOOK(내가 그린 그림으로 만드는 세상), THUNDER(천둥의 가운데서 마주하는 공포와 경이)로 각각 특색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각각의 전시 공간은 하나하나 특별했는데요. 정말 모든 공간이 예뻐서 오늘 찍은 사진만 5백장이 넘습니다. 대부분 전시 공간이 넓기 때문에 특별히 줄을 서지 않아도 관람객들과 서로 양보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됐는데요. 딱 한 곳 [SUN] 만은 다릅니다. 이곳 만큼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저는 1시간 가까이 줄을 선 끝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사진이 예쁘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게 되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미리 어떤 포즈를 취할지 생각해두면 좋습니다 ^^

 

이어서 오늘 인상적이었던 사진들을 보여드릴게요~

서울에서 강릉까지 가는 도로가 좋아지면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자, 강릉에 좋은 곳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강릉을 여행하다보니 강릉은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곳들도 있고, 맛집들도 많고 바다도 볼 수 있고, 힙한 곳들도 많고요. 다음에는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찾아가려고 합니다.

오늘 강릉에 감동 받아서... 강릉에 대한 글들을 몇 번 더 쓰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